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죄는 닫힘입니다. 이 닫힘의 역사가 사람을, 사회를, 세상을 어둡게 합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은 이를 너무나 선명하게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닫힘의 역사 선명하게 보여주고, 열림의 역사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1. 에서의 닫혀 가는~ (25:19~34/26:34~35/27:30~46/28:6~9)

- 창세기 25:19~34, 이삭의 기도로 리브가가 쌍둥이를 임신합니다. 서로 장자가 되려고 싸우다가 에서가 먼저 나와 장자가 됩니다. 에서의 출발이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기 시작 합니다. 열려가기 보다 닫혀가는 모습입니다.

- 1) 25:27, 사냥을 즐기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2) 25:29~33, 어느 날 사냥 후 배고픔 참지 못하고 팥죽 한 그릇에 장자 권을 쉽게 팔아버립니다. 3) 26:34~35, 하나님도, 부모도 무시한 채 이방 여인 둘을 데리고 와서 결혼합니다. 하나님 마음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결국 4) 27:30~46,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받을 장자의 축복을 야곱에게 선취 당합니다. 이 때 울며불며 분노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재를 무릅쓰고 회개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에서는 자신을 돌아보지도,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분노하며 야곱을 죽여 버리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 하나님은 이런 에서의 편을 들어 줄 수 없습니다. 그 결과는 점점 닫힘이고, 완전 닫힘입니다. 결국 에서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에돔 족속의 족장이 되어 어둠의 길을 갑니다. - 갈라디아3:3,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는 불행한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 닫힌 내 모습 활짝 열고, 닫힌 내 구원 활짝 열어야 합니다.

2. 야곱의 열려가는 (25:19~34/27:5~29/28:10~22/29~31/32~33)

- 29~31, 외삼촌 집에서/ 32~33, 형과의 재회 하면서~

- 창세기 25:19~34, 야곱은 엄마 배 속 장자 권 싸움에서 밀려 둘째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구원은 서열 순이 아니라 믿음 순임을 알았기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에서는 따 놓은 장자 권 믿고 놀고 즐기다가 모든 하나님의 복 다 잃지만 야곱은 부지런히 집안을 도우며 하나님의 복, 천국의 복을 열어갑니다.

- 창세기 25:27~33, 어느 날 배고파서 팥죽 한 그릇 달라는 에서를 테스트 합니다. 장자 권을 넘기면 팥죽 주겠다.’ ‘내가 죽게 되었는데 장자의 명분이 뭔 필요가 있나하면서 너무 쉽게 장자 권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립니다.

- 창세기27:5~29, 시간이 많이 흐른 어느 날 -25:23절에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는 말씀을 받은 리브가가 야곱을 부릅니다. 아버지 이삭이 나이 많아 장자 권 축복을 에서에게 하기로 했으니 사냥 나간 형이 오기 전에 서둘러 먼저 복을 받으라.’합니다. 망설이던 야곱이 어머니가 만들어 준 요리를 들고 들어가서 -28:26~29절의 열림의 복 을 아버지 이삭으로 로부터 받습니다.

- 창세기 28:10~22, 복 받은 야곱에게 멀고 험난한 고생길이 열립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 이 과정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1~12, 피곤한 몸 돌베개 베고 잠이 듭니다. 그 때 하늘에서 사다리가 펼쳐지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13~15, “나는 너의 조부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다. 이 사방 땅을 네게 주겠고, 티끌 같이 많은 네 자손을 이 땅 사방으로 퍼져 나가게 할 것이다. 그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야곱은 이 약속을 구약 12지파, 신약 12제자를 통해 이룹니다. -하나님 향한 열림 때문입니다.

 

*- 에서의 닫힘, 육체의 좋음과 세상의 좋음을 끊어내지 못함 때문입니다. 반대로 야곱의 열림은 육체의 좋음과 세상의 좋음을 끊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에서의 닫힘 끝내고 야곱의 열림 시작하고 펼치시길 기도합니다.

조회 수 :
565
등록일 :
2024.04.28
13:48:17 (*.187.146.6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35836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07 “가정에 있어야 할 그 한 사람” (창3:9~13/마1:1~6/엡5:22~6:4) 2024. 5. 5 서종율 목사 2024-05-05 452
» 열린 무덤 삶에 적용하기 (4) “닫혀가는 에서, 열려가는 야곱” (에베소서5:6~14) 2024. 4. 28 서종율 목사 2024-04-28 565
505 열린 무덤 삶에 적용하기(3) “닫힘과 열림이 선명 할 때”(롬1:28~32/요20:19,26/행2:37~47) 2024. 4. 21 서종율 목사 2024-04-21 559
504 열린무덤, 삶 속에 적용하기(2) “죽음 삼키고 이긴 사람” (고전15:50~58)2024. 4. 14 서종율 목사 2024-04-14 581
503 “열린 무덤 제대로 적용하기” 요한복음(20:1~8/고후6:10) 2024. 4. 7 서종율 목사 2024-04-07 582
502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3:1~6) 2024. 3. 31 조영상 선교사(일본) 2024-03-31 554
501 “호산나의 참 의미를 아는 사람” (마21:1~17) 2024. 3.24 서종율 목사 2024-03-24 607
500 아름다운 기독교(7) 마11:16 “침노하는 자의 아름다움.” (마11:16/막2:1~12) 2024. 3. 17 서종율 목사 2024-03-17 592
499 아름다운 기독교(6) “말과 성품이 아름다워야” (창50:15~21/삼상17:45~47) 2024. 3.10 서종율 목사 2024-03-10 581
498 아름다운 기독교(5) “두 천국의 아름다움” (단1:1~20/행16:16~34/갈2:20) 2024. 3. 4 서종율 목사 2024-03-03 603
497 아름다운 기독교(4) “한나와 엘가나의 아름다움” (삼상2:1~10)2024. 2. 25 서종율목사 2024-02-25 590
496 아름다운 기독교(3) “기생 라합의 아름다움” (수2:1~24/6:22~25) “2024. 2. 18 서종율 목사 2024-02-18 564
495 아름다운 기독교(2) “하나님의 아름다움”(창1:1~31/행2:42~47)2024. 2. 11 서종율 목사 2024-02-11 546
494 “아름다운 크리스천” (시편8:1,9/고전13:1~13/왕하5:1~27) 2024. 2. 4 서종율 목사 2024-02-04 552
493 여호와이레(3)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열왕기하6:6~23) 2024. 1. 28 서종율 목사 2024-01-28 548
492 그리스도의 사랑 (고린도후서 5:13~15) 2024. 1. 21 이진석 선교사(아마존) 2024-01-21 502
491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2)” (에스더6:1~10) 2024. 1. 14 서종율 목사 2024-01-14 535
490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창세기 22:1~22) 2024. 1. 7 서종율 목사 2024-01-07 519
489 “에벤에셀 하나님” (사무엘상7:1~14) 2023. 12. 31 서종율 목사 2024-01-01 493
488 채워진 빈방을 통해 (5) “사가랴/마리아/요셉” 2023. 12. 25 서종율 목사 (눅1:5~25/1:26~38/마1:18~25)   2023-12-29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