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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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부자가 살았다.

그 부자는 평생을 자신만 알고 살아왔기에 자신의 인생에서 한번쯤은 남을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부자는 사람들이 와글거리는 큰길가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엄청나게 큰 돌을 올려놓았다.

 

그 돌을 본 사람들은 "에이, 어떤 놈이..."

"어머. 위험하다. 돌아가야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치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돌을 본 한 젊은이가 돌을 끙끙거리며 옮기기 시작했다.

꼬박 두 시간이 걸려서 옮긴 돌 밑 구덩이에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을 의아하게 여긴 젊은이가 구덩이에 뭐가 있나 보려고 다가가보니 자루 하나가 있었다.

 

그 자루를 열어보니 휘황찬란한 보석과 엄청난 양의 금화와 은화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쪽지 하나.

 

"남을 위해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주는 상이니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곳곳에 죄의 큰 돌들 때문에 사람들이 아우성입니다.

하나 같이 죄의 돌을 피해 가려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죄의 돌을 묵묵히 치우셨습니다.

그 속에서 영원한 생명, 영원한 행복을 찾아 내셨습니다.

- 지혜의 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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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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