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미국 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내가 결혼한 내 남편은 어디 갔는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 자기를 참으로 사랑해 주고, 자기만 위해주는 참으로 좋은 남편이었는데 몇 해 지나니까 그 남편이 무언가 좀 변해 버렸습니다. 자기를 무시하고, 가정을 등한히 하고, 전과 같이 사랑치 않는 그런 남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결혼했던 내 남편은 어디에 갔는가?" 하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말은 아내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처음엔 좋은 아내였고, 아름다운 여성이었는데 몇 해가 지나니까 사람이 변했습니다. 남편을 무시하고 등한히 하고 돌보지 않습니다. 젊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하고 말하게 됩니다.

 

내 남편을 팝니다.

"남편을 텔레비전에 딸려서 팝니다." 라는 신문광고를 낸 부인이 있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스니드 부인인데,

그 이유는 남편이 지독한 축구광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남편을 사겠다는 전화가 수십 통 왔을 때 그 부인은 마음이 변하여(?) 텔레비전만 팔겠다고 하였습니다.

 

~황의봉~

조회 수 :
356
등록일 :
2016.06.10
17:27:02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399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2 흠모해야 할 분 2020-10-05 57
331 갈수록 진국인 사람 그립다 2020-08-22 105
330 우리의 로망 2020-08-11 66
329 민감히 귀기울일 줄 알게 하소서 2020-08-06 66
328 산다는 것 2020-07-29 65
327 서로가 기댈 언덕임을 2020-07-29 66
326 해바라기 연가 2020-07-29 65
325 나를 길들이는 시간 2020-07-29 52
324 아름다운 변화 2020-06-30 64
323 원래 저런 사람 아니었거든요. 2020-06-24 54
322 ~마침내 경(敬)에 이를 수 있다면~ 중 일부 2020-06-14 72
321 헌신의 기도 2020-06-07 48
320 그 사람을 가졌는가 2020-06-03 82
319 언더우드의 기도 중에서 2020-05-24 52
318 주님의 궁전 뜰 사모합니다. 2020-05-17 48
317 작은 기쁨 2020-05-10 54
316 황홀한 고백 2020-05-03 62
315 부활 단상 2020-05-01 64
314 하나님은~ 나는~ 2020-04-21 75
313 기쁨이란 2020-03-15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