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감사는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사는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사랑은 받는 것만이 아닌

사랑은 오히려 드리고 바친다.

 

몸에 지니인

가장 소중한 것으로--

과부는

과부의 엽전 한푼으로,

부자는

부자의 많은 寶石으로

 

그리고 나는 나의

서툴고 무딘 마음의 ......

.

(김현승·시인, 1913-1975)

조회 수 :
186
등록일 :
2016.12.02
20:06:13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504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3 너는 아니? 2020-10-05 60
332 흠모해야 할 분 2020-10-05 57
331 갈수록 진국인 사람 그립다 2020-08-22 108
330 우리의 로망 2020-08-11 66
329 민감히 귀기울일 줄 알게 하소서 2020-08-06 66
328 산다는 것 2020-07-29 65
327 서로가 기댈 언덕임을 2020-07-29 69
326 해바라기 연가 2020-07-29 65
325 나를 길들이는 시간 2020-07-29 52
324 아름다운 변화 2020-06-30 66
323 원래 저런 사람 아니었거든요. 2020-06-24 54
322 ~마침내 경(敬)에 이를 수 있다면~ 중 일부 2020-06-14 74
321 헌신의 기도 2020-06-07 48
320 그 사람을 가졌는가 2020-06-03 83
319 언더우드의 기도 중에서 2020-05-24 53
318 주님의 궁전 뜰 사모합니다. 2020-05-17 54
317 작은 기쁨 2020-05-10 56
316 황홀한 고백 2020-05-03 62
315 부활 단상 2020-05-01 64
314 하나님은~ 나는~ 2020-04-21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