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내 눈물 감춘 채 찬란한 부활을 위해

나는 너를 외면하였다.

 

 춥고 누추한 말구유 위에서

너를 태어나게 한 것도~

수많은 업적으로 천하를 호령할 수 있음에도

너에게 집한 칸 갖지 못하게 한 것도~

참 자유케 하는 부활

그 위대한 역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종교지도자들과 그의 백성들에게서

환영 대신 갖은 수모 당하게 한 것도~

믿었던 제자들, 그들에게서 조차

배신, 도망, 세 번을 부인하게 한 것도~

참 신앙의 부활

그 위대한 역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성모독 죄, 민중을 선동한 죄목으로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리게 한 것도~

극한 고통 중왜 날 버리십니까절규할 때조차

너를 외면한 것도~

참 생명의 부활

그 위대한 역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종율~

조회 수 :
1355
등록일 :
2013.06.27
14:05:06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42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3 남은자여 창조주 전하라 2017-08-16 212
192 전 쟁 2017-07-26 182
191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원칙입니다. 2017-07-21 171
190 하나님은 깨어진 자아를~~~ 2017-07-07 219
189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밝혀라 2017-06-29 193
188 천국을 연습하라 2017-06-22 207
187 한 때와 반 때와 두 때의 시작과 끝 2017-06-22 269
186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아름다운 2017-06-07 173
185 웨슬리의 세 마디 말 2017-05-30 199
184 이 시대의 다니엘(2) 2017-05-26 168
183 이 시대의 다니엘(1) 2017-05-26 180
182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것 2017-05-19 164
181 지금, 여기가~~~~ 2017-05-02 183
180 복음, 복음화 2017-04-27 195
179 봄까치 꽃 2017-04-27 140
178 부활의 아침에 2017-04-18 177
177 어느 일기 2017-04-15 204
176 신자로서 산 다는 의미 2017-04-06 207
175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2017-03-30 179
174 유혹 2017-03-30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