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내 고향 마을에 쉼 있어 쉼 주는 나무가 있다.

나무 사이에 커다란 돌이 박혀 있는 아주 오래 된 나무다.

많은 사람이 이 나무에게 사랑과 존경을 아끼지 않는다.

 

오랜 수백의 세월 이겼고,

자기 몸에 박힌 고통의 돌을 품었고,

해 마다 시원한 큰 그늘 만들어 주었고,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인생 돌아 볼 수 있었고,

언제 보아도 지루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었고,

쉼 가지고 쉼 주는 것 어떤 것인지 지금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안식 있어 안식 주는 나무 하늘이 내린 나무이다.

 

내 친한 사람 중에 쉼 있어 쉼 주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 중 한 사람 이런 사람이다.

 

그가 이겨낸 고난들 상상하기 힘들 만큼 큰 고통의 터널이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를 지지하고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를 통해 고통의 의미 새롭게 받아들인다.

그를 통해 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한다.

그를 통해사람대함의 노하우를 새롭게 배운다.

그를 통해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리한다.

그를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게 된다.

쉼 가지고 쉼 주는 사람 어떤 사람인지 배우게 된다.

 

안식 있어 안식 주는 사람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조회 수 :
168
등록일 :
2018.03.20
19:07:55 (*.96.18.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71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2 진정한 나 2021-12-26 151
391 말구유 나심 보며 2021-12-26 137
390 아기 예수님 2021-12-23 98
389 마음 여는 것 2021-12-14 152
388 아버지 집 2021-12-05 175
387 먼저 하는 것 2021-12-02 199
386 나 감사함 찾았네 2021-11-21 133
385 불타지 않는 사람 2021-11-14 132
384 하늘로 가득한 사람 2021-11-07 141
383 십 칠년 2021-10-31 157
382 가장 신나는 배여~듦 2021-10-24 112
381 기쁨의 세상 2021-10-17 126
380 감각이 살아 있는 자 2021-10-10 111
379 그 분 마음으로 2021-10-09 120
378 괜찮은 세상 2021-09-26 150
377 심사숙고 끝에 2021-09-20 161
376 산전수전 2021-09-13 157
375 너는 아니(2) 2021-09-05 126
374 그 누구처럼 2021-08-29 112
373 더 어둡기 전 2021-08-22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