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글 수 512

5월

서종율목사

찔레꽃 아카시아꽃 탱자꽃 안개꽃이

 

모두 흰빛으로 향기로운 5월,

 

 

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시혼詩魂을

 

흔들어 깨우는 5월

 

 

나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고 싶다

 

 

살아서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축제를

 

우선은 나 홀로 지낸 다음

 

 

사랑하는 이웃을 이 자리에 초대하고 싶다

 

~이해인~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161
등록일 :
2018.05.20
20:03:56 (*.96.18.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7386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2 진정한 나 2021-12-26 151
391 말구유 나심 보며 2021-12-26 137
390 아기 예수님 2021-12-23 98
389 마음 여는 것 2021-12-14 152
388 아버지 집 2021-12-05 175
387 먼저 하는 것 2021-12-02 199
386 나 감사함 찾았네 2021-11-21 133
385 불타지 않는 사람 2021-11-14 132
384 하늘로 가득한 사람 2021-11-07 141
383 십 칠년 2021-10-31 157
382 가장 신나는 배여~듦 2021-10-24 112
381 기쁨의 세상 2021-10-17 126
380 감각이 살아 있는 자 2021-10-10 111
379 그 분 마음으로 2021-10-09 120
378 괜찮은 세상 2021-09-26 150
377 심사숙고 끝에 2021-09-20 161
376 산전수전 2021-09-13 157
375 너는 아니(2) 2021-09-05 126
374 그 누구처럼 2021-08-29 112
373 더 어둡기 전 2021-08-22 101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