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다운교회 청년 정윤환 입니다.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어는 것 하나 명쾌하게 해결 되지 않은 채, 그냥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이곳 다운교회를 나오면서 많은 의문들이 풀리고 해결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세계관 공부, 삶 공부, 독서대학, 목장모임 등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 정리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어느 듯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저의 생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삶에 찾아온 뚜렷한 변화 한 두 가지를 나누겠습니다.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일을 대하는 목적과 사람을 대하는 목적이 예전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을 즐길 뿐 아니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성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용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언어 습관이 있었는데 많이 고쳐지고 다듬어졌습니다.

저 스스로도 조금은 놀라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저의 삶의 목적이 분명해졌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변화 된 삶의 모습을 통해 복음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복음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가족들, 친구들, 일터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를 나 되게 하신 주님을 증거하고 나타내는데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끝까지 격려해 주신 다운공동체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213
등록일 :
2016.11.18
12:14:21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47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3 모자란지라 2021-03-08 60
352 감옥 속 하늘 영광 2021-02-21 53
351 하나님 마음 2021-02-14 57
350 두려움 2021-02-07 60
349 향기 중 향기 2021-01-31 89
348 거룩한 가문 2021-01-24 61
347 은혜다 2021-01-17 65
346 그 기도 응답에 2021-01-10 54
345 가장 복된 사람 2021-01-03 67
344 돌아온 것은~ 2021-01-01 58
343 정서가 만든 결과 2020-12-14 59
342 하나님의 생각 수북히 2020-12-06 58
341 참 아름다운 사람 2020-11-29 61
340 거듭남 2020-11-22 64
339 감사와 불평의 차이 2020-11-15 68
338 십자가로 부활로 2020-11-08 58
337 하나님 야곱 손 들어준다 2020-11-01 61
336 그제야 오래 참음 배운다 2020-10-25 70
335 갈 곳 그 곳이 2020-10-18 75
334 이런 낮 모습 2020-10-14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