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누군가

사방팔방이 막히는

질흙 같은 어둠의 때 있습니다.

그 때 쯤

열려 있는 곳 한 곳 보입니다.

하늘입니다. 

하늘,

그 하늘 열리면 빛이 내리고

잃은 길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마음에 봄기운 돌고

시간 흐르면

싹 나고 열매가 맺힙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식구 마다 화색이 돌고

시간 흐르면

웃음 꽃 생활 꽃 피어납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아무리 깊은 절망의 밤이 찾아와도

시간 흐르면

희망의 새벽이 오고

눈부신 아침을 맞습니다.

 

~서종율~

조회 수 :
92
등록일 :
2020.01.02
11:11:50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200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305 “돌아온 한 사람” (누가복음17:11~19) 2020. 3. 15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21     2020-03-15
 
304 “부족함이 없는 인생” (시편23:1~6) 2020. 2. 23 서 종 율 목사 서종율목사 124     2020-02-23
 
303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이사야40:27~31) 2020. 2. 16 서 종 율 목사 서종율목사 126     2020-02-16
 
302 “예수님이 주는 평안” (요한복음14:26~27) 2020. 2. 9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25     2020-02-12
 
301 “성령으로 광이불요(光而不耀)를 ” (시편100:1~5) 2020, 1, 26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49     2020-01-28
 
300 “성령으로 우공이산(愚公移山)” (고린도전서1:18~30) 2020. 1. 19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18     2020-01-22
 
299 “새 술은 새 부대에” (누가복음5:36~39) 2020. 1. 12 서 종 율 목사 서종율목사 114     2020-01-13
 
298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소서” (시편90:1~17) 2020. 1. 5 서 종 뮬 목사 서종율목사 110     2020-01-07
 
» 하늘이 열려 있으면 (골로새서 3:1) 2019. 12. 31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92     2020-01-02
누군가 사방팔방이 막히는 질흙 같은 어둠의 때 있습니다. 그 때 쯤 열려 있는 곳 한 곳 보입니다. 하늘입니다. 하늘, 그 하늘 열리면 빛이 내리고 잃은 길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마음에 봄기운 돌고 시간 흐르면 싹 나고 열매가 ...  
296 “구주오심에 쓰임 받은 사람들”(3) “요셉”(마태복음18:~25) 2019. 12. 29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77     2020-01-02
 
295 “구주오심에 쓰임 받은 사람들”(2) “마리아”(눅1:26~38,46~55) 2019. 12. 22 서종율목 사 서종율목사 96     2020-01-02
 
294 “구주오심에 쓰임 받은 사람들(1)”(누가복음1:5~24) 2019. 12. 15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84     2019-12-19
 
293 “하늘에 오르심, 우편에 앉으심”(마가복음16:18~20) 2019. 12. 8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76     2019-12-12
 
292 왜? 달리시고, 죽으시고, 묻히시나?(마가복음15:21~47) 2019. 11. 24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72     2019-12-06
 
291 “그가 살아나셨다고 여기 계시지 않는다.”(마가복음16:1~18) 2019. 12. 1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64     2019-12-06
 
290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 (시편50: 14, 23) 2019. 11. 17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71     2019-11-17
 
289 “절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막15:1~20) 2019. 11. 10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72     2019-11-10
 
288 “복 있는 사람, 세 가지가닥 잘 잡은 사람입니다.” 갈라디아서2:20 2019. 11. 3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84     2019-11-05
 
287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이 들렸나이다.” 마태복음15:21~28/마가복음7:24~30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156     2019-10-27
 
286 “저는 외국으로 끌려간 노예소녀입니다”(왕하5:1~19)(왕하5:1~19) 2019. 10 20 서종율 목사 서종율목사 89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