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그 사랑 때문에 넉넉히 이긴다.(로마서8: 31~39) 2019, 1, 29 서 종 율 목사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이 일의 성공을 위해서 마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어떤 유혹, 시련 핍박 있어도 그 분의 사랑 때문에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31) 누가 우릴 대적하나?”

-마귀와 세상과 생명 없는 종교가 성도를 대적합니다. 마귀는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라 합니다.(3, 4) 세상도 거기에 발마추어 눈에 보기에 좋은 것들로 성도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령으로 예수님 닮아서, 예수님 가신 길 따라 가기 보다 적당한 종교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의 선배 아브라함은 많은 유혹과 대적을 이겨 냅니다.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납니다. 자기생명 지키려고 아내를 누이라 속이는 비겁한 짓을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믿음으로 길리운 318명으로 4개국의 연합군을 격파하고 조카를 구출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자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 하실 때 주저치 않고 바칩니다.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면 누가 우릴 대적하나?”의 믿음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데~(33) 누가 우릴 고발하나?”

-마귀가 세상의 배후에서 잘 못된 기준으로 사람을 끊임없이 고발합니다. 많고 적음으로, 크고 작음으로, 배우고 못 배움으로, 잘나고 못남 등 수없는 이유를 들어 사람들을 주눅 들게 하고, 움츠리게 합니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 시간에 물 길러 나온 수가성 여인이 대표적입니다. 악한 영들이 세상의 지도자들(네피림)을 통해 세상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어디라 할 것 없이 사람을 고발하는 문화입니다.

-그런데 주눅 들었고 왕따 당했던 수가성 여인이 완전히 딴사람이 됩니다. 주님을 만나면서 모든 수치와 부끄러움이 사라진 것입니다.(4) 요한복음 8장의 간음현장에서 잡혀온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예수님의 변호로 생명을 건집니다.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면 누구도 우릴 고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 날 위해 죽으시고, 사셨는데~(34) 누가 우릴 정죄하나?”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은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습니다. 세상의 지도자들(네피림들)이 만든 세상의 거짓기준들 때문입니다. 누구도, 어디에도 참된 자유가 없습니다. 하나 같이 뭔가 억압되어 살거나 눈치 보면서 삽니다. 가장 두드러진 한 예가 외모 콤플렉스를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누구도,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이런 세상 속에서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자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국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두가 하나같이 죄수, 노예, 절망상태의 사람들이였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의 바울과 신라가 감옥에서 뜨겁게 찬송을 합니다. 39장의 요셉, 다니엘서 1~의 다니엘과 세 친구, 손양원 목사님, 이지선 자매 등이 하나같이 절망 속에서 더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천국을 살아냅니다. 세상 이기신 예수님이 저들을 자유케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날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하늘 보좌에 앉으셨는데 누가 우릴 정죄하고 속박할 수 있단 말인가?”

 

4. 크고 영원한 사랑인데~(35~39) 누가 그 사랑 끊을 수 있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 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은 생명보다 귀한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 최상의 사람입니다. 이 사랑은 절대적 사랑입니다. 생명을 건 사랑입니다. 영원한 사랑입니다.(고전13)

-성경은 사랑의 책입니다. 하나님과 절대적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사랑행전의 책입니다. 그 사랑을 바울이 본문에서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날 위하시면 누구도 날 대적할 수 없다는 확신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날 의롭다 하시면 아무도 날 고발할 수 없다는 확신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날 위해 죽고 사셨기에 아무도 날 정죄할 수 없다는 확신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어떤 환란, 핍박, 죽음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확신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조회 수 :
236
등록일 :
2017.02.02
16:00:08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154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85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립보서3:1~8) 2021. 12. 26 서종율 목사 2021-12-26 224
384 “노래 중의 노래 구원의 노래” (누가복음1:39~80) 2021. 12, 25 서종율 목사 2021-12-26 208
383 “가난한 마음으로 성탄을” (이사야53:1~6,마5:3) 2021. 12. 19 서종율 목사 2021-12-23 223
382 “헤맴의 역사 누가 종지부 찍나” (로마서1:18~32) 2021. 12. 12 서종율 목사 2021-12-14 201
381 “방황의 끝은 아버지 집이다” (누가복음15:11~32) 2021. 12. 5 서종율 목사   2021-12-05 234
380 감사(2) “감사의 위력”(하바국 3:16~19) 2021. 11. 28 서종율 목사 2021-12-03 212
379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데살로니가전서5:18) 2021. 11. 21 서종율 목사 2021-11-21 214
378 “불타지 않고 남는 사람들”(벧후3:3~14,창) 2021. 11. 14 서종율 목사 2021-11-14 204
377 “죄 이기고 남은 자, 성령으로 영글어진 자”(스바냐 3:13~20) 2021.11. 7서종율 목사 2021-11-07 212
376 “하나님의 말씀을 내 몸으로 살기”(로마서 12:1~2) 기일혜 권사 2021-11-04 144
375 “가서 제자 되고 제자 삼으려면” (마태복음 28:18~20) 2021. 10. 24 서종율 목사 2021-10-24 213
374 “예수 먹고 예수 사는 것” (요한복음 6:51~59) 2021. 10. 17 서종율 목사 2021-10-17 218
373 “환란의 때 성도의 자세” (다니엘 12:1~4) 2021. 10. 10 서종율 목사 2021-10-10 194
372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사도행전 18: 9~11) 2021. 10. 3 조영상 선교사 2021-10-09 184
371 “영혼이 잘 됨 같이” (요한 3서 2:2, 시편 23:1~6) 2021. 9. 26 서종율 목사 2021-09-26 216
370 “죽은 믿음에서 산 믿음으로” (로마서1:17,야고보서 2:14~26) 2021. 9. 19 서종율 목사 2021-09-20 192
369 “거룩이 우선 될 때” (다니엘1:1~21) 2021..9. 12 서종율 목사 2021-09-13 163
368 “평화가 아닌 검을 주러 왔다” (마10:34~39,히4:12~13,창11) 2021. 9. 5 서종율 목사 2021-09-05 198
367 “속이는 자 마귀” (요8:44,계12:9) 2021. 8. 29 서종율 목사 2021-08-29 168
366 “연대적인 삶” (마태복음25:35~36) 2021. 8. 22 신준범 선교사 2021-08-22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