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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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망망대해를 항해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만날지 알 수 없는 곳이 바다입니다. 인생의 배, 어떤 배, 누구와 함께 탈 것인가? 는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배에 탄 세 사람의 리더십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1.백부장 율리오의 리더십(1~8) 간신히 살아가게 하는 리더십

-백부장 율리오가 죄수 바울을 잘 대해 줍니다.(3) 죄수들을 로마행 배로 갈아 태울 때 까지 좋은 리더십을 보여 줍니다.(4~6) 그러나 중요한 문제가 생겼을 때 율리오는 바울의 말 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합니다.

-그 결과 7~8절입니다.배가 더디 가므로 여러 날 만에 간신히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 하니간신히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렀고, 라새아 시에서 가까운 곳이더라. ”간신히 라는 말이 두 번 강조 되고 있습니다. 문맥의 흐름을 보아 간신히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율리오의 리더십의 한계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리더십의 한계를 보여 주시기 위한 성령님의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간신히 살아가게 하는 리더십에 대해 나누어보시오.


2.선장과 선주의 리더십(9~20,30) 의기투합, 잘 되는 것 같지만~”

-바울이 미항에서~ 뵈닉스항구까지의 항해를 극구 연기하자고 합니다.((9,10) 큰 광풍이 불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듣고 신뢰 합니다.(11) 대 다수의 사람들도 거기에 동조합니다.(12) 때 마침 남풍까지 불어 항해하기 좋은 조건이 갖추어 집니다.(13) 환상적인 조건이 갖추어 진 것입니다. 바울만 이상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불어 닥친 것입니다. 속수무책입니다. 15~20절입니다. 배가 바람에 밀려가는데로’/ 모래톱에 걸릴까봐 연장을 버리고/‘그냥 쫓겨 가더니/ 그래도 위험해지자배에 있던 짐들과 기구들을 모두 바다에 버립니다. 그래도 살아날 소망까지 보이지 않는 절망상태가 됩니다. 세상의 전문가와 그 방법이 한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의기투합들, 최상의 조건 가지고 많은 시도들 하지만 결과는 풍랑에 밀려가는 배와 같고 두려움과 절망뿐입니다. 중심 되신 하나님을 떠난 세상리더십의 한계입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 성령 없는 인생의 한계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잘 되는 것 같지만~~의 세상흐름 그 함정이 무언지 나누시오.


 3.바울의 리더십(9~10,21~26,27~44) 하늘이 열리고 소통하는 리더십

-바울은 죄수의 몸이 되어 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유 했고, 상황을 보고 대처하는 능력도, 리더십도 탁월하였습니다. 하늘이 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 간신히 미항에 도착했을 때입니다.(8) 바울이 나서서 지금은 뵈닉스로 항해 할 때가 아니다. 큰 태풍 기다리고 있다. 배도, 재산도,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은 묵살 됩니다.(10) 백부장, 선장, 선주, 하주, 승객모두 하나 되어 항해를 결정합니다.(11) 얼마 못가 큰 폭풍을 만나 속수무책 떠내려갑니다. 바울의 말대로입니다.(14~20) 그제 서야 바울을 신뢰하고 그의 리더십을 따릅니다.(22~44) 배를 무겁게 하는 기구들, 하물들을 다 버립니다. 바울이 베푸는 성만찬에도 참여 하여 함께 기도합니다. (35~38) 그 후에 어떤 섬에 닿습니다. 276명의 사람들이 다 구조 됩니다. 새 삶을 삽니다.(39~44) 하늘이 열린 바울의 리더십 때문입니다. -내게 있는 열린 리더십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나누시오.

 

*-세상이 겉으로는 풍요를 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간신히 살아가게 합니다. 세상을 표하는 백부장 율리오의 리더십의 한계입니다. -세상이 의기투합해서 뭔가 이루는 것 같지만 실상은 허무와 절망입니다. 세상을 대표하는 선장과 선주의 리더십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죄수의 입장이지만, 간신히 사는 사람들, 허무와 절망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미래를 열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하늘과 소통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소통하는 리더십의 사람이 너무나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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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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