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오래 전 연예인 교회에서

구봉서 장로가 신앙생활을 할 때였다.

 

당시 연예인 교회에서 목양하던

하용조 목사가 주일 오후 연예인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날의 성경공부 주제는

동정녀 마리아 사건이었다.

 

목사님께서 열정을 다하여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사건을 가르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었는데

뒤에서 한 젊은 연예인이 손을 번쩍 들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목사님 농담하지 마세요.

어떻게 처녀가 아기를 낳아요?

그런 얘기는 그만 하시고

예수님께서 좋은 일 많이 하셨잖아요.

다른 말씀을 가르쳐 주시지요."

 

그러자 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신 것을 믿지 않으면 아니 된다고

강조하면서 더 자세히 설명했지만

그 연예인은 그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계속 의문의 질문을 하자

 

실내 분위기가 이상해 지자...

 

그 때 구봉서 장로가 벌떡 일어나

상기된 얼굴로 그 후배 연예인을 향하여

이렇게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

.

 

", 임마!

마리아 신랑 요셉도 믿었는데

네가 뭔데 안 믿어?" 

조회 수 :
280
등록일 :
2016.08.31
14:49:31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41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54 성도는 하늘 복 누리는 사람입니다. 서종율목사 281     2016-10-13
 
153 제가 교회를 좀 압니다. 서종율목사 215     2016-10-04
 
152 무(無)주의 서종율목사 764     2016-09-28
 
151 누구와 함께~~~ 서종율목사 200     2016-09-23
 
150 녹지 않는 설탕 처럼 서종율목사 269     2016-09-17
 
» 구봉서 장로의 지혜 서종율목사 280     2016-08-31
오래 전 연예인 교회에서 구봉서 장로가 신앙생활을 할 때였다. 당시 연예인 교회에서 목양하던 하용조 목사가 주일 오후 연예인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날의 성경공부 주제는 동정녀 마리아 사건이었다. 목사님께서 열정을 다하여 예수님께서 동정...  
148 세상이 다 그런거라네 서종율목사 256     2016-08-23
 
147 나는 더 열정적으로~~~ 서종율목사 806     2016-08-10
 
146 집 보다 가정이 먼저다. 서종율목사 252     2016-08-01
 
145 집 보다 가정이 먼저다. 서종율목사 265     2016-07-26
 
144 승자와 길 서종율목사 318     2016-07-18
 
143 내 안에 있는 보물을 두고... 서종율목사 302     2016-07-13
 
142 그 넉넉함이~ 서종율목사 309     2016-07-09
 
141 P 형의 고백을 유추해 보며 ~~ 서종율목사 320     2016-06-30
 
140 6월의 향기 서종율목사 345     2016-06-24
 
139 내 아내는 어디로 갔는가? 서종율목사 358     2016-06-10
 
138 소문 다 났어~~~!!! 서종율목사 361     2016-06-03
 
137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서종율목사 273     2016-06-03
 
136 금이간 너 때문에~~~ 서종율목사 328     2016-05-24
 
135 회사는 망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서종율목사 326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