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 밖엔 가진 것이 없는,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기쁨을 잃어 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이제 우리는,기다림의 은혜를,새롭게 고마워합니다.


기다림은 곧 기도의 시작임을,다시 배웁니다


마음이 답답한 이들에겐,문이 되어 주시고

목마른 이들에겐,구원의 샘이 되시는 주님

절망하는 이들에겐 희망으로,


슬퍼하는 이들에겐 기쁨으로 오십시오

앓는 이들에겐 치유자로,


갇힌 이들에겐 해방자로 오십시오


이제 우리의 기다림은, 잘 익은 포도주의 향기를 내고,

목관악기의 소리를 냅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님


~이 해 인~

조회 수 :
198
등록일 :
2017.12.12
11:32:50 (*.96.18.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68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7 부활의 향연 2021-04-04 67
356 이 사실 알면 2021-04-02 64
355 하나님이 진리 2021-03-21 64
354 엎드렸다 2021-03-18 61
353 모자란지라 2021-03-08 60
352 감옥 속 하늘 영광 2021-02-21 57
351 하나님 마음 2021-02-14 60
350 두려움 2021-02-07 61
349 향기 중 향기 2021-01-31 92
348 거룩한 가문 2021-01-24 61
347 은혜다 2021-01-17 65
346 그 기도 응답에 2021-01-10 55
345 가장 복된 사람 2021-01-03 67
344 돌아온 것은~ 2021-01-01 60
343 정서가 만든 결과 2020-12-14 61
342 하나님의 생각 수북히 2020-12-06 59
341 참 아름다운 사람 2020-11-29 61
340 거듭남 2020-11-22 65
339 감사와 불평의 차이 2020-11-15 69
338 십자가로 부활로 2020-11-08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