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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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어떤 분이신지 알면서도

나는 여전히 내 방식으로 그 분을 따르려 하네

분명히 예수님 내 주님, 내 하나님으로 고백했음에도

나는 어찌하여 내 삶의 방식 그리도 버리지 못할까?

 

고민 속 뒤척임 이어가던 어느 날 들려지던 음성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던 네 마음 기경하지 않아 그렇지

예수님, 분명히 제 마음 갈아 업었는데요

그렇다면 깊게 갈아 업지 않았겠지

예수님 저 분명히 깊게 갈아 업었는데요

그렇다면 주변에 무성한 가시 넝쿨 제거하지 않아 그렇지

예수님 저 분명히 무성한 가시 넝쿨 제거 했는데요

갈등 속의 삶 계속 되고, 고민 속 뒤척임 이어지는데

어느 날 세미하게 들리는 주님의 음성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전 과정을 다시 갈아 없어 보지 않겠니?

 

~ 생명의 성령의법!

이제는 내가 사는 것 아닌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그 생명의 질서, 그 성령의 인도하심

갈등은 없어지고, 뒤척임 사라져가네

내 신앙, 내 삶의 방식 사라지니 하늘의 평화 밀려오네

잘 갈아 엎어진 밭, 옥토가 되어가네

열매 맺히기 시작 하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꿈이 익어가네

~갈릴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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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6:41:20 (*.9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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