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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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아카시아꽃 탱자꽃 안개꽃이

 

모두 흰빛으로 향기로운 5,

 

 

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시혼詩魂

 

흔들어 깨우는 5

 

 

나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고 싶다

 

 

살아서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축제를

 

우선은 나 홀로 지낸 다음

 

 

사랑하는 이웃을 이 자리에 초대하고 싶다

 

~이해인~

 

조회 수 :
162
등록일 :
2018.05.20
20:03:56 (*.9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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