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궂이 빛나려 애쓰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눈부신 사람이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어도 하얘 보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와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따뜻해 보이고 바람부는 날에는 

넓은 창이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어 쓸쓸한 날 문득 풍성하게 넘치는 사랑으로 

든든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은 얼고 마르지 않는 눈물 

그 너머로 눈꽃송이처럼 눈부신 그리움이 되어 

넘실되는 사람 


오이처럼 싱그럽고 초코렛처럼 달콤하여 

얼어버린 마음 녹이러 가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박소향~

조회 수 :
150
등록일 :
2018.07.29
20:09:57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75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3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2018-11-04 134
252 비밀 2018-11-01 149
251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2018-10-25 153
250 이 전쟁의 책임 2018-10-19 148
249 기쁨이란 2018-10-16 120
248 전도의 열매 2018-10-11 122
247 ~~영적 살인~~ 2018-09-30 143
246 포기하지 않는 전도 2018-09-27 143
245 믿음은 생명을 지켜주는 빛 2018-09-16 117
244 믿음의 전도는 영원하다 2018-09-09 165
243 익어가는 마을 2018-09-02 118
242 우직하게 노력하는 사람을~ 2018-08-29 168
241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현대인 2018-08-20 152
240 누가 행복한 사람일까? 2018-08-12 172
» 아름다운 사람(1) 2018-07-29 150
238 여름이 오면 2018-07-24 127
237 행복은 똑바로 걷는 것 2018-07-18 210
236 십자가에요. 십자가~~ 2018-07-10 176
235 “광야에서 단련 된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그립다“ 2018-07-01 220
234 옛집’이라는 국수집 2018-06-26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