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우리가 서로를 이해 못해 힘든 때도 있었지만

 

화해와 용서를 거듭하며

 

오랜 세월 함께 견뎌 온 우리의 우정을

 

감사하고 자축하며

 

오늘은 한 잔의 차를 나누자

 

우리를 벗이라 불러 주신 주님께

 

정답게 손잡고 함께 갈 때까지

 

우리의 우정을 더 소중하게 가꾸어 가자

 

 

 

아름답고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놓아

 

많은 사람들이 춤추며 지나가게 하자

 

누구에게나 다가가서

 

좋은 벗이 되셨던 주님처럼

 

우리도 모든 이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한 이웃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벗이 되자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푸른 가을 하늘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이해인~

조회 수 :
141
등록일 :
2018.11.11
17:31:17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815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36 삶이 힘든 자여 2022-11-06 352
435 보면 알 수 있지 2022-10-30 355
434 18년 전 주님 2022-10-24 236
433 이 가을에 2022-10-16 265
432 익어 가는 당신 2022-10-09 243
431 사람이 중요한 것은 2022-10-02 228
430 아름다운 삶의 시작 2022-09-25 249
429 가을 소리(2) 2022-09-18 216
428 가을 소리 2022-09-11 200
427 강조 되어야 할 이유 2022-09-04 171
426 그 소리 듣지 못하면 2022-08-28 179
425 필요합니다!!! 2022-08-21 190
424 행복 나누며 산다 2022-08-14 188
423 행복한 사람 2022-08-07 209
422 성령님으로 2022-07-31 182
421 그 분 모시면 2022-07-24 202
420 최고의 사람 2022-07-17 211
419 지혜로운 사람 2022-07-10 212
418 그 핵심이 보인다 2022-07-03 227
417 믿음이라고 다 믿음 아니다 2022-06-26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