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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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그런데 연이 너무 높이 올라가는 바람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년은 타래에 묶인 실이 곧바로 서 있는 것을 보고

연이 바로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소년을 쳐다보며

"연이 어디 있는지 안 보이는구나.

너는 아니?"라고 물었다.

 

소년이 대답했다.

"그럼요. 이 줄을 잡아보세요. 팽팽하잖아요.

 

연은 보이지 않지만

제 머리 위쪽에서 푸른 하늘을 날고 있어요.

줄을 통해 그것을 알 수 있지요."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지키시고 복 내려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분명히 안다.

우리의 '연줄' 믿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11:1)

 

~지혜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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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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