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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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믿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작업을 위한 필연적 파괴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1. 바울을 죽이려는 조직이 생김 (12~15)

- 거룩한 소란 때문에 계속해서 난리가 납니다. 난리 때 마다 바울에게는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위급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그 때 마다 피할 길이 생기고, 안전한 길이 열립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속의 상황은 예전하고는 차원이 다른 무서운 상황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12~15절입니다. “바울이 경비대의 보호를 받고 있을 때 밖에서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자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 40여명이 결사대가 생겼습니다. 치밀한 음모를 꾸밉니다. 대제사장이 명분을 만들어 바울을 유인해 주면 자신들이 중간에 매복해 있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서 제거 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바울은 경비대 안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11절입니다.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한 쪽에서는 살의를 잔뜩 품고 살인모의를 꾸미고, 한 쪽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신나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대조적인 모습입니까? 성령께서 만들어 가시는 길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의 차이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극한 어려움들 하나씩 나누시길~

2. 조카가 바울의 조력자가 됨(16~22)


- 아닐까 다를까 바울이 주님과 교제하며 하늘의 행복을 누리고 있을 때, 생각지도 않은 바울의 조카가 삼촌을 죽이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급히 삼촌 바울을 찾아 면회하고 그 사실을 알립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조카가 혜성처럼 나타나서 큰 위험에 처한 삼촌을 구합니다. 삼촌의 조력자가 됩니다. 성령님의 치밀한 구원 작업의 결과입니다.

- 조카의 등장과 조력을 통해 정리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은혜가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 믿고 삶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졌습니다.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혈육과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완고한 집안의 조카가 삼촌의 동역 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님의 구원 작업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복음증거 의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잠잠히 숨죽이며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난리 꾼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럴 때 성령님께서 작업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어려움이 오히려 집안에 도움이 된 사례들 하나씩 나누어 보세요.

 

3. 로마 군인들이 바울의 경호원이 됨(23~35)

- 바울의 조카가 알려준 정보 때문에 천부장은 많은 군인들을 동원시킵니다. 23, “시간은 제 삼시, 곧 오후9, 보병 200, 기병70, 창병 200명 합계 470명입니다. 한 사람의 신변을 위해 이 같은 병력은 유래를 찾을 수 없습니다. 가장 완벽한 경호팀이 바울의 신변을 지키고 보호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께서 만드시는 안전한 길이 어떤 길인지 확실하게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성령님은 복음증거를 삶의 목적으로 사는 사람 중심으로 세상을 운행하십니다. 어떤 사람도, 어떤 환경도 오직 복음위해 사는 사람을 위해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라 속입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 보다 애굽의 왕을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는 요셉, 다윗, 다니엘, 느헤미야, 에스더, 모르드게 등은 하나 같이 복음 때문에 온 삶, 온 생명을 드립니다. 그런 그들을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세상도 이기지 못합니다. 오히려 모든 길을 다 내어 줍니다. 성령님이 만들어 가시는 완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핸디캡이 오히려 세상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들 있을 것입니다. 서로 나누어 보세요.

 

*-우리 시대 거룩한 난리 꾼이 많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런 난리 꾼들을 위하여 성령님은 곳곳에 많은 사람, 많은 환경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바울을 죽이려는 상황이 역전 되어 바울을 보호합니다. -바울을 반대한 가문이 오히려 바울을 돕습니다. -바울을 제제해야 할 로마군인들이 바울 보호합니다. 성령께서 만들어 가시는 안전한 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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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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