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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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위가 먹히지 않으면 참 힘듭니다. 오늘 본문에도 예수님과 유대교 지도자들 사이에 권위문제로 논쟁이 벌어집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위 어떤 것이고, 유대교 지도자들의 권위는 어떤 것일까요? 또 우리의 권위 어떻게 하면 세울 수 있을까요?

 

1. 예수님의 권위(27,29-30) 하나님과 말씀에 순종한 권위

- 27,29~30절에서 예수님의 권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7절입니다. “성전에서 거니실 때의 표현이 예수님의 권위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성전을 뒤집어엎었습니다. 그 것 때문에 원수들은 이를 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 앞에서 유유자적 성전 안에서 거니십니다. 평화의 왕으로서 권위입니다.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보여 주고 계십니다.

- 29-30, 1:1~8, 1:29,36절입니다. 세례요한을 이야기 합니다. 갈릴리에서부터 시작 되어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적법한 것임을 암시하고 계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소개대로 속죄 양으로 죄 된 세상의 축소판인 갈릴리에서 구석구석 거니시면서 사람들을 치유하고 살리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예수님의 삶과 행적을 알고 있는 유대교의 리더들은 예루살렘을 지키면서 어떤 도시를 만들었습니까? 사람이 살아나야 하는 성전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그 도시, 그 성전에 지금 평화의 왕으로, 속죄의 대제사장으로 거닐고 계신 것입니다. 진정한 권위자의 모습입니다.

2.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권위(28,31-32) 하나님도, 성경도 비켜간 권위

- 28,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엄청난 일을, 네게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추궁하듯 질문합니다. 적반하장입니다. 하나님도 성경도 알지 못한 빗나간 질문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역질문을 받고 모두가 곤경에 처합니다. 결국우리는 모르겠다.’합니다. 저들이 행사하고 있는 종교적인 권위가 어떤 권위인지 알 수 있습니다.

- 31~32, 저들의 이런 잘 못된 권위 어디서 나옵니까? 하나님과 성경을 자신들의 편리에 맞춰서 해석하고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 세상과 타협합니다. - 하나님을 변질 시킵니다. - 생명 없는 종교로 전락 시킵니다. - 성전에 장사꾼이 판치게 만듭니다. 거짓과 속임이 난무한 강도의 소굴이 되게 합니다. 잘 못된 권위가 만들어낸 모습들입니다. * 우리의 신앙, 우리의 권위 새롭게 할 때입니다.

 

3. 제자들의 권위(33) 어떤 권위를 선택할 것인가?”

- 33, 유대교의 리더십은 세례요한의 권위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성경도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동시에 예수님도 내 권위가 어떤 권위인지 말하지 않겠다. 말씀하십니다. 권위는 말에 있지 않고 삶에 있음을, 그 삶이 만든 열매에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제자들, 우리들이 선택해야 할 권위가 분명해졌습니다. -보이는 것으로 권위를 세우려는 세상의 권위는 아닙니다. 틈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지 오히려 사람을 힘들게 하고 죽이는 종교적 권위도 더 이상 틈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가 배우고 본받을 권위는 속죄양으로서의 예수님이 권위입니다. 세례요한 곧 하나님과 성경이 인정한 권위입니다. 예수님의 권위 사람 살리는 권위입니다. 이 권위 가지시고 지금도 우릴 통해 세상성전, 우리의 가정과 삶 성전을 거니시기 원하고 계십니다. 반응하고 순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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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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