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1. 예수님, 절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1~5)

 

- 유대국회가 예수님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로마총독 앞에서 재판 받게 합니다.(1)

-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2) - ‘네 말대로 내가 유대인의 왕이다.’(2)

- 대제사장들이 여세를 몰아 더 많은 죄목으로 고발합니다.(3)

- 예수님은 대응하지 않으신다. - 빌라도가 예수에게 변론할 기회를 줍니다.(4)

- 예수님은 끝내 침묵하십니다.(5) - 이 침묵하시는 모습에 빌라도가 놀랍니다.(5)

- 왜 놀랍니까? - 불리한 질문에 불리한 대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 반박 할 수 있음에도 침묵했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불리한 대답과 침묵은 왜 하셨나요?

-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가 어떤 것인지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1:12)

- 진정한 유대인의 왕의 권세가 어떻게 사용 되는 것인지

예수님은 분명하게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벧전2:9)

 

2. 빌라도,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6~15)

 

- 예수님이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 다만 대제사장들의 종교적 시기심 때문이라 생각하고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10)

- 한 사람을 살리는 국경일 사면의 기회를 통해 예수를 살리려 한 것입니다.

 

- 그런데 선동 된 백성들이 민란을 일으키고 사람까지 죽인

바라바를 사면하라고 소리 지릅니다.

-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더욱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13~14)

 

-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로마의 총독으로서 진정한

권위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그런데 그만 주저앉고 맙니다.(15)

- 인간에게서 나온 신념의 한계입니다. 세상이 만든 정치의 한계입니다.

- 영적문제인 죄의 문제를 간과한 로마(세상)의 한계입니다.

 

- 무엇이 이런 한계를 만들까요?

- 세상의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물질 중심의 가치관 때문입니다.

- 높은 권력 사고로 약화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 어디를 가도 알아주는 명예가 손상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 써도써도 다함이 없는 많은 소유를 가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 결국 총독 빌라도는 무리의 만족을 위해(15)

-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줍니다


3. 예수님, 세상의 조롱, 반전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16~20)

 

-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총독의 관저 뜰 안으로 갑니다.

그리고 온 군대를 모읍니다.(16)

- 군인들이 예수님에게 자색 옷을 입힙니다.

가시관을 만들어 씌웁니다.

모독하는 것입니다.

반전 시킬 수 있으시지만 묵묵히 참으십니다.

 

- 가시관 쓰신 예수님에게 경례를 합니다.

- 경례하면서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 할지어다.’ 합니다.

조롱한 것입니다.

- 뿐만 아니라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칩니다.

-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 그러고 나서는 꿇어서 절합니다.

 

- 이같이 모독 다주고

- 이같이 조롱 다하고

- 이같이 얼굴에 침 뱉고 희롱을 다 한 다음에

자색 옷을 벗깁니다.(20)

- 원래 입으셨던 옷 다시 입힙니다.

 

-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예수님을 끌고 나갑니다.(20)

- 예수님, 반전시킬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말없이 끌려갑니다.

- 아버지가 주신 크고 넉넉한 가슴 있기 때문입니다.

조회 수 :
71
등록일 :
2019.11.10
15:55:00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1982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84 “노래 중의 노래 구원의 노래” (누가복음1:39~80) 2021. 12, 25 서종율 목사 2021-12-26 207
383 “가난한 마음으로 성탄을” (이사야53:1~6,마5:3) 2021. 12. 19 서종율 목사 2021-12-23 221
382 “헤맴의 역사 누가 종지부 찍나” (로마서1:18~32) 2021. 12. 12 서종율 목사 2021-12-14 201
381 “방황의 끝은 아버지 집이다” (누가복음15:11~32) 2021. 12. 5 서종율 목사   2021-12-05 232
380 감사(2) “감사의 위력”(하바국 3:16~19) 2021. 11. 28 서종율 목사 2021-12-03 211
379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데살로니가전서5:18) 2021. 11. 21 서종율 목사 2021-11-21 213
378 “불타지 않고 남는 사람들”(벧후3:3~14,창) 2021. 11. 14 서종율 목사 2021-11-14 204
377 “죄 이기고 남은 자, 성령으로 영글어진 자”(스바냐 3:13~20) 2021.11. 7서종율 목사 2021-11-07 211
376 “하나님의 말씀을 내 몸으로 살기”(로마서 12:1~2) 기일혜 권사 2021-11-04 143
375 “가서 제자 되고 제자 삼으려면” (마태복음 28:18~20) 2021. 10. 24 서종율 목사 2021-10-24 213
374 “예수 먹고 예수 사는 것” (요한복음 6:51~59) 2021. 10. 17 서종율 목사 2021-10-17 217
373 “환란의 때 성도의 자세” (다니엘 12:1~4) 2021. 10. 10 서종율 목사 2021-10-10 192
372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사도행전 18: 9~11) 2021. 10. 3 조영상 선교사 2021-10-09 183
371 “영혼이 잘 됨 같이” (요한 3서 2:2, 시편 23:1~6) 2021. 9. 26 서종율 목사 2021-09-26 214
370 “죽은 믿음에서 산 믿음으로” (로마서1:17,야고보서 2:14~26) 2021. 9. 19 서종율 목사 2021-09-20 188
369 “거룩이 우선 될 때” (다니엘1:1~21) 2021..9. 12 서종율 목사 2021-09-13 162
368 “평화가 아닌 검을 주러 왔다” (마10:34~39,히4:12~13,창11) 2021. 9. 5 서종율 목사 2021-09-05 197
367 “속이는 자 마귀” (요8:44,계12:9) 2021. 8. 29 서종율 목사 2021-08-29 168
366 “연대적인 삶” (마태복음25:35~36) 2021. 8. 22 신준범 선교사 2021-08-22 126
365 “말씀을 삼가 듣고 지키면” (신명기28:1~19) 2021. 8. 15 서종율 목사 2021-08-20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