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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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가정을 중심으로 창조질서와 구속의 질서를 만드셨습니다. 성경도, 오늘 본문 말씀도 이를 뒤 밭침하고 있습니다.

 

1. 부부다움 (22~33, 3~7)

-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 부부가 하나님 중심의 부부다움을 잃어버립니다. 무관심, 무책임, 책임 전가가 원인입니다. - 그런데 창세기 6장에서 노아 부부가 이 부부다움을 회복합니다. 그 바탕에는 4장의 의로운 아벨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 희생으로 이 태어나고 -4:26, 그 셋이 에노스”(안위함)를 낳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창세기 5장은 을 시작으로 한 10대의 족보가 나옵니다. 10대가 바로 노아의 가정, 노아의 가문입니다. 이 노아 가정, 가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새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노아 부부는 하나님 중심의 부부다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노아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방주를 짓고, 방주에서 구원받고, 자녀들과 함께 새 세상을 엽니다. 그 가정, 그 가문의 영적 정서가 창세기 6:8~9절에 있습니다. “은혜, 동행, 온전함이 믿음의 명가를 이루게 한 것입니다.

 

2. 자녀다움 (6:1~3,9:18~23)

- 창세기 9장에는 홍수 후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가족의 모습이 나옵니다. 21, 아버지 노아가 포도주에 취해 잠시 실수합니다. 22, 그 실수를 둘째인 함이 먼저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실수 누가 볼세라 덮지 않고 밖에 있는 형제들에게 가서 고자질하듯 말해버립니다. 둘째 함이 자녀다움을 잃어버리는 모습입니다.

- 창세기 9:23절에 함의 말을 들은 첫째인 셈의 자세가 자세히 나옵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 주듯 동작 하나하나를 보여 줍니다. 자녀다움의 모습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23절입니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매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어떤 느낌입니까? 아버지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행동 하나하나 속에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믿음의 자녀다움을 제대로 보여 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샘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 샘의 가문에서 나옵니다.

 

3. 부모다움 (6:4,11~12)

- 창세기 11장에 이어 12장에는 아브라함이 부모다움의 그 첫 모습을 보여줍니다. -1, 본토, 친척, 아비집을 말씀에 순종하여 떠납니다. (사탄)를 이기는 것, 세상 보이는 것의 달콤한 문화를 이기는 것, 사사로움의 혈육을 이기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녀들에게 삶을 통해서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 21~27장은 이삭의 삶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모리안 산의 순종, 결혼의 순종, 우물의 순종, 농사 백배의 순종, 믿음 가문의 계승에 순종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의 부모다움의 열매입니다. - 25~49장은 야곱과 열두 아들 이야기입니다. 이 열두 아들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 구원의 역사를 마음껏 펼치십니다. 야곱과 리브가의 믿음의 부모다움이 만든 열매입니다. 부모다움이 자녀의 미래입니다.

 

*- 부부다움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노아부부가 그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 하나님 중심의 자녀다움도 세상의 얽히고 설킨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노아의 첫 째 아들 샘이 그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 하나님 중심의 부모다움도 세상의 꽉 막힌 절망을 푸는 열쇠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야곱과 라헬이 참 부모다움이 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이제 당신이 일어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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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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