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하나님은 힘 빼는 분입니다. 세상의 힘, 사람들의 힘의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약함 속에서 성령의 힘으로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도, 오늘 말씀도 9~10,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시작되고, 진행되고, 온전해진다.” 말씀합니다.

 

1. 자기 약함 깨달아야 (9)

- 누가복음18:9~14절에 신앙생활 하면서 자신의 약함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 나옵니다. -자신을 스스로 의롭다 여깁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합니다. 은혜의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로 시작 자기로 끝납니다.

- 요한복음 4장에 다섯 번 결혼에 실패한 여인이 비로소 자신의 약함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사람들 다니지 않는 시간에 물길러 다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자신의 연약함 절절히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합니다. 그리고 변합니다. 이전 삶을 정리합니다. 그 모습이 다음과 같이 표현 되고 있습니다.  -28, 물동이 버려두고 동네로 달려갑니다. -29, 자신을 새롭게 한 그리스도를 만났다 말합니다. -30, 여인의 말과 변화를 보고 예수님을 초청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39~42, 말씀이 너무 좋아 오래 머물 것을 간청합니다. -자신의 약함을 깨닫기 시작 할 때 주님은 그런 사람을 찾아오십니다.

 

2. 자기 약함 드러내야 (9)

- 마태복음27:5~8, 가롯유다가 제자로서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지만 마귀에게 휘둘립니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음이 원인입니다. 결국 마귀에게 휘둘리다가 예수님을 은 30에 팝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면서 정작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은 채 신앙생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살피고 또 살펴야 할 때입니다. 

- 누가복음 19장에는 크게 성공하였음에도 자신의 실패와 약함을 주저하지 않고 드러낸 사람이 있습니다. 여리고의 세무서장 삭개오입닏.  -3~4, “그가 예수를 보고자 하여 달려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더라.”의 표현 속에서 자신의 약점을 주저하지 않고 드러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5, 예수님이 그런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 주시고 함께 집으로 가자 하십니다. -7,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예수님과 삭개오를 빈정거립니다. -8, 그럼에도 개의치 않고 새 삶의 비전을 발표합니다. 정직하게 살겠다 합니다. 피해 입힌 것 4배 갚고,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겠다 합니다. -9, 그 때 예수님이 중요한 선포를 하십니다. 오늘 구원이 이집에서 완성 되었다! 이 사람이 진짜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선포하십니다. -자신의 약점을 주저치 않고 들어낼 때 옛수님의 구원 작업은 시작 되고 완성 되는 것입니다

 

3. 구원 이후의 어려움, 힘듬 기뻐할 수 있어야 (10)

- 출애굽기7~12, 하나님이 실패와 어려움을 겪게 하시는데 그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기 보다 원망만 하다가 망하는 사람과 백성이 있습니다. 이집트의 바로와 그의 백성들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입니다.

반면 모세와 그의 백성은 다릅니다. 실패와 어려움 힘듬 당하지만 기뻐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정금같이 빚으시는  축복의 손길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믿음의 안목이 있음과 없음의 차이가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차이를 알았던 사람이 느헤미야, 요셉, 다니엘과 세 친구입니다. 하나 같이 노예와 포로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 처합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그 상황들을 역전시키고 사람들을 감동 시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실패와 어려움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한 축복을 보고 기뻐하고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약함은 사람보다 강하고, 하나님의 미련함은 사람의 지혜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약함을 자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다섯이던 우물가 여인이 자신의 약함을 깨달으면서,  -여리고의 세무서장 삭개오가 자신의 약함을 주저치 않고 드러 내면서, -포로로 끌려간 느헤미야가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셨고 능력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해집니다.

 
조회 수 :
273
등록일 :
2022.09.04
17:11:17 (*.187.146.6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35740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421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고린도전서1:18~31) 2022. 9. 25 서종율 목사 고대진 227     2022-09-25
 
420 “사망은 우리 안에, 생명은 너희 안에” (고린도후서4:6~15,롬5:16~21,8:5~6절) 2022. 9. 18 서종율 목사 고대진 298     2022-09-18
 
419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로마서8:1~11) 2022. 9. 11 서종율 목사 고대진 244     2022-09-11
 
» “내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해진다”(고린도후서12:1~10) 2022. 9. 4 서종율 목사 고대진 273     2022-09-04
- 하나님은 힘 빼는 분입니다. 세상의 힘, 사람들의 힘의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약함 속에서 성령의 힘으로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도, 오늘 말씀도 9~...  
417 ”세상에 대한 성령님의 책망”(요한복음16:7~11) 2022. 8. 28 서종율 목사 고대진 309     2022-08-28
 
416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마태복음5:1~16) 2022. 8. 21 서종율 목사 고대진 257     2022-08-21
 
415 ”너는 행복을 주는 사람”(행3:1~10, 16:16~34) 2022. 8. 14 서종율 목사 고대진 263     2022-08-14
 
414 ”너는 행복한 사람”(스바냐3:14~20) 2022. 8, 7 서종율 목사 고대진 218     2022-08-07
 
413 ”인격이 성전 되어야”(창세기1:26, 에베소서4:24) 2022. 7. 31 서종율 목사 고대진 206     2022-07-31
 
412 ”너희가 성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3:16) 2022. 7. 24 서종율목사 고대진 290     2022-07-24
 
411 ”출애굽의 목적 세 가지”(출애굽기31:1~18) 2022. 7. 17 서종율 목사 고대진 392     2022-07-17
 
410 “스데반 집사의 순교”(사도행전6:8~15,7:44~60) 2022. 7. 10 서종율 목사 고대진 304     2022-07-10
 
409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사도행전5:1~11) 2022. 7. 3 서종율 목사 고대진 266     2022-07-03
 
408 하나님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7)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베드로후서1:1~11) 2022.6.26 서종율목사 고대진 278     2022-06-26
 
407 하나님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6)“반석 위의 집, 모래 위의 집”(마태복음7:15~27)2022.6.19.서종율목사 고대진 204     2022-06-19
 
406 하나님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5) “엘가나와 엘리제사장의 차이”(삼상2:30) 2022.6.12.서종율목사 고대진 213     2022-06-12
 
405 하나님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 (4) “쫓아내지 못한 것”(사사기1:27~2:15) 2022. 6. 5 서종율 목사 고대진 233     2022-06-05
 
404 하나님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 기드온 “하나님을 확인한 사람”(삿6:11~24) 2022.5.29. 서종율 목사 고대진 190     2022-05-29
 
403 하나님이 함께 하고싶은 사람~ “세.자.정리한 사람”(2)(요한일서2:15~17) 2022.5.22 서종율목사 고대진 223     2022-05-22
 
402 하나님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세.자.정리하는 사람”(마1:23,롬1,3장) 2022.5.15 서종율 목사 고대진 236     202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