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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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3:1~24절, 죄의 역사가 세상으로 세 가지 길을 잃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을 잃게 하고, 사람에게 가는 길을 잃게 하고, 물질에게 가는 길을 잃게 했습니다. 그 결과가 세상의 혼돈과 방황입니다. 실제로 종교는 종교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물질은 물질대로 그 본래의 길을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이 참 길이라 증언합니다.
1. 가인과 아벨의 길 (창4:1~24)
- 3~5절, 가인과 아벨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벨의 예배는 받으시고 형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차이는 가인은 땅의 소산물을,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린 차이입니다. “감사와 정성” 있음과 없음의 차이입니다. 가인의 감사와 정성 없음 속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물질을 하나님의 성물로 보지 않았습니다. -5~24절, 결국 안색이 변하고, 동생 죽이고, 하나님 없는 어두운 세상을 만듭니다. -예배의 길 잃음의 결과입니다.
- 하지만 양의 첫 것과 기름을 드린 아벨은 달랐습니다. -8절, 형의 살의를 알면서도 그가 유인하는 곳으로 말없이 따라갑니다. 형의 희생의 속죄양이 되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최초로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25~26절, 그 열매로 셋과 에노스가 태어나고 에노스 때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경외의 길, 사람 존중의 길, 물질을 존중하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벨의 삶의 길에서 하나님이 드러나고, 사람이 살아나고, 물질이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우리가 가인의 길 버리고 아벨의 길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2. 죽은 종교인과 스데반 집사의 길 (행6~8장)
- 행6~7장은 죽은 신앙생활로 하늘 길, 사람 길, 물질 길이 꽉 막힌 사람들의 답답한 모습과 -성령으로 하늘 길, 사람 길, 물질 길이 시원하게 열린 사람 스데반 집사의 시원한 모습과 영광 중에 순교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행6:10~14절, 죽은 종교인의 답답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을 매수하여 스데반을 모함합니다. -7:54~8:1절, 스데반의 설교에 큰 찔림 받지만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돌로 쳐서 죽입니다. -거짓 길에서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 행6~7장, 성령으로 3개의 길이 열린 스데반 집사님의 시원한 모습 보여줍니다. 6:1~7절,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집사로 뽑힙니다. -6:8~15절, 은혜와 권능,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 때문에 공회에 잡혀 오지만 얼굴은 천사처럼 빛납니다. 7:1~53절, 아브라함에서->솔로몬 성전을 말하며 예수님이 성전 완성임을 말합니다. 그 때 하늘이 열리고 예수께서 우편에 서신 것을 보면서 순교당합니다. -60절, 스데반 집사의 마지막 말입니다. “주여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성령으로 길이 활짝 열린 사람의 모습입니다.
*- 세상이, 교회가 길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인의 방황을 넘어 아벨의 열린 자유 함으로, 내 안의 죽은 종교인의 방황을 넘어 스데반 집사의 열린 당당 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