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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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이 죄의 역사로 닫힌 무덤, 죽어가는 무덤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복음서가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 하면서 “열린 무덤, 빈 무덤”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부활의 예수님 믿고 죄로 닫혀버린 무덤 같은 죽은 삶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닫힌 무덤의 삶과 열린 구원의 삶을 여러 모습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내 모습 제대로 살피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1. 꽉 닫힌 무덤 (출1~15장)
- 출1~15장, 하나님에 대해 마음이 굳게 닫힌 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바로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루어 최강국을 이룹니다. 하지만 실상은 무덤이고 지옥입니다. 약육강식의 치열한 경쟁구조와 그 것을 지지해주는 바알을 주신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열 번의 재앙으로 바로가 만들어가는 나라를 무섭게 심판합니다. -죄 무덤 깨닫고 하나님께 나오라는 사인입니다.
- 출7~12장, 가축의 첫 것들과 사람의 장자들이 다 죽임을 당합니다. 그럼에도 듣지 않자 -출14:26~31절, 바로의 모든 군대마저 홍해에 수장시켜버립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죽은 것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현재의 내 모습, 닫힌 무덤 되어있지 않은지, 심판과 징계 속에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 볼 때입니다.
2. 열리다가 닫힌 무덤 (창12,13/25/삼상18장)
- 창12,13/25/삼상18장에는 열리다가 닫혀버린 무덤 같은 세 사람이 있습니다.
1)창세기12,13장, 롯입니다. 믿음으로 살겠다는 삼촌 아브라함을 따라 나서지만 13장에서 재산이 많아지자 마음이 닫히면서 10절, 기름진 땅 삼촌 보다 먼저 선택하고, 12절, 죄의 도시 고모라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패가망신 합니다.
2)창25장, 에서입니다. 믿음의 집안의 장자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28절, 사냥꾼이 되어 놀기를 좋아합니다. 급기야 33절,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팝니다. 닫힌 무덤이 됩니다. -창26:34절, 이방 여인들과 결혼합니다. 결국 하나님 대적합니다.
3)삼상10장,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열린 사람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18장에서 닫힌 무덤의 사람으로 변합니다. 7~8절, 전쟁에서 잘 싸운 다윗을 미워하다가 10절, 악신에게 평생을 휘둘려 삽니다. 열리다가 닫힌 내 모습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3. 활짝 열린 무덤 (눅19/행2/8장)
- 죄의 무덤에 갇혀 살다가 예수님 만나 완전히 탈출한 사람들 있습니다.
1)눅19장, 세무서장으로 닫힌 세상(로마)을 선택했던 삭개오가 3절, 뽕나무 위에까지 올라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6~10절, 완전 열린 사람이 되어 가정도, 사회도 살맛나게 합니다. 9절, 예수님이 온전한 구원 이루었다 선포해 주십니다.
2)눅22:54~62절,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가 24:2~6절, 빈 무덤의 주인공 예수님 만나고 -행1~12장의 빈 무덤 곧 부활복음 증거의 주인공이 됩니다.
3)행7~28장, 그 파장으로 초대교회가 나오고, 스데반이 나오고, 바울이 나와서 세상 속에 부활의 복음으로 출렁이게 합니다. 성경이 예수님의 빈 무덤을 강조한 이유가 분명해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 열매이고 그 증거입니다.
*- 열린 무덤의 삶 이렇게 적용합시다. -사람을 힘들게 죽게 하는 바로의 닫힌 모습 내 안에서 깨뜨립시다. -세속화의 유혹 이기지 못하는 내안의 롯과 에서를 깨뜨립시다. -많은 시행착오 겪지만 끝내 산주님 만나 많은 사람 살리고 구원한 삭개오, 베드로, 바울의 모습이 내 모습 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