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기 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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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설날예배

* 예 배 순 서 *


1) 신앙고백 ----------------------------- 사 도 신 경 ------------------------------- 다같이

2) 찬        송 ----------------------------- 552(358) --------------------------- 다같이

3) 성시교독 ---------------------------- 53(계시록 21) -------------------------- 다같이

4) 기       도 ---------------------------------------------------------------------- 다같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가정이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차고 넘치는 큰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올 한해를 주님과 동행하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를 시작하는 귀한 명절 아침에 우리 가족 모두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어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에베소서 4:1-3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말씀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교회 공동체와 마찬가지로, 우리 가족들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또한 서로 사랑하며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 사실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 명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하나 되게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은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 것이 왜 중요한지, 또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하나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1절에 사도 바울의 절박함이 등장합니다.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그만큼 독자들에게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의 옥중서신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위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다 억울한 일을 당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수감생활을 하는 중에도 사도바울은 에베소서를 읽는 독자들을 위해 붓을 들어 너희는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동시에 그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말한 부르심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3절에 있는 말씀처럼,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은 단순히 보기 좋아 보이거나, 유익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해 주신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 되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 줄 알고 힘써 지켜야 할 것입니다.

 

2. 하나 되는 것은 헌신이 필요합니다.

물론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3절의 말씀처럼, ‘힘써지켜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어떤 헌신이 요구 될까요?

 

2절 말씀에서 구체적으로 하나 되기 위해 헌신해야 할 것 4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겸손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상대를 대할 때 겸손하지 않으면 하나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둘째는 온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 온유한 마음과 자세로 상대를 대하길 기대하십니다.

 

셋째는 오래 참음입니다. 상대가 성화되는 과정을 끈기 있게 참고, 이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서로 용납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과 같이 서로를 용납하는 것은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모두는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 되기 위해 힘써 이 모든 일을 위해 헌신해야합니다.

 

3.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구원을 포함한 모든 신앙생활은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3절에서 우리가 하나 되는 것 역시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헌신하고 수고하지만, 우리의 가정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들의 하나됨을 위해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 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족들을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 되게 하실 것입니다.

 

<축복과 나눔>

 

1. 설 명절 동안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주 안에 하나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시다.

 

2.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위해 헌신해야 할 4가지 자세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납) 중에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십시오. 그리고 함께 기도하십시오.

 

 

찬 송 가---------------------------- 220(278) -------------------------------다같이

주기도문-----------------------------------------------------------------------다같이

 

* 예배 후에 맛있는 다과와 함께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감사의 제목을 함께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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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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