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스토리

HOME > 나눔터 > 다운 스토리

,

없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왕이 없던 시대,

아니 모두 왕이 되고 왕 노릇 하던 혼돈의 시대,

 

참 왕을 밀어내고 자신이 왕이 되어

진리가 아닌 욕망의 지도를 따라

자기 소견대로 자기 소욕대로 탐하던 시대

 

,

태양을 삼켰다.

색과 형에 눈멀고 말씀에 눈감더니

두 눈 뽑히고

사슬에 매여 노예가 되고 노리개가 되었다.

 

빛을 외면하고 땅에 현혹되어

과거는 잊혀지고 내일은 사라졌다.

방심이 방종을 낳고

자랑은 자만이 되고

타협에서 타락이 시작되었다.

 

,

모를 인간의 욕망을 멈춘 건

그 고통스러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꾼 건

인간의 신념도 집념도 아니다.

 

배반과 배신을 각오한

하나님의 애끊는 인애다.

긍휼이다.

 

진노 중에 자비를 거두지 않으시지만

자고하지 않게 곁에 가시를 두신다.

 

,

여호와의 영이 임하자,

비겁하고 비천한 사람

미역하고 미숙한 사람이

구원자로 부름 받고 부림 받는다.

바닥에서 머리를 찾고 주변에서 주역이 나온다.

 

,

밤이 꿈을 삼키진 못했다.

거대한 땅,

백성,

꿈이 아니라 거룩한 땅,

백성, ,

 

거창한 사랑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

그 하나만 바라셨다.

하나님을 힘써 알자.

힘써 사랑하자.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왕을 왕 되게 하라.

 

조회 수 :
399
등록일 :
2015.11.13
21:12:10 (*.203.141.15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board_12/12906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