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메어리 웰쉬가 쓴 황금의 열쇠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어는 조그마한 마을에 교회에 다니는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들이 아무 근거도 없는 말로 이 여인을 헐뜯어서 나중에는 문제가 크게 확대 되었습니다. 물론 이 여인은 그런 잘못을 범한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나타나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고, 교회에서는 아예 제명시켜 버렸습니다.

 

그 후 그녀는 7년 동안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증오하면서 원한에 사무친 세월을 보냈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외로워서 언젠가는 그들이 내게로 와서 용서를 빌겠지라고 스스로 위로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그녀는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그 마을 지도를 한 장 사가지고 와서 성도들의 이름을 거기에 한자 한자 적어 넣고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발길을 끊었던 교회에 다시 나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사람들 모두 그녀를 기쁘게 맞이하며 그녀에게 용서를 비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조금만 더 빨리 용서했더라면 7년이란 세월을 낭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태복음6: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에베소서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조회 수 :
397
등록일 :
2015.05.29
18:01:14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23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4 십자가의 역설 2015-12-16 348
113 고난과 시험 중에도 2015-12-09 358
112 중보기도의 힘 2015-11-26 404
111 같이 가는 길에~~~ 2015-11-15 384
110 영원한 첫 사랑 2015-11-11 375
109 만약 하나님이 나에게~~~ 2015-11-03 325
108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2015-10-28 322
107 무엇을 그리 걱정하십니까? 2015-10-23 412
106 정말 미안합니다, 형제여! 2015-10-09 416
105 자네의 믿음을 보니 ...... 2015-10-02 363
104 추석, 설, 추모예배 가족끼리 드릴 때~~ 2015-09-23 414
103 어떤 등불 2015-09-16 395
102 은혜를 새롭게 받아야 할 이유 2015-08-31 384
101 사용 안하면 못쓰게 된다. 2015-08-25 390
100 어느 의사의 유언 2015-08-21 371
99 무신론 시합 2015-08-14 439
98 가난한 심령 예수 천국 2015-07-30 376
97 주시지 않는 은혜 2015-07-21 927
96 유태인들이 아기를 목욕 시키면서 드리는 기도 2015-07-08 332
95 이런 때일 수록~~ 2015-06-16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