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절의 다섯 개 낱말은 천지개벽의 팡파레요,

천둥소리 같다.

요한복음 11절도 태초에 예수님(로고스)이 계셨다또 하나의 팡파레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창세기 11절 같은 것을 추측할 수 있다. “태초에 행동이 있었다.” 칼 마르크스의 사상을 창세기 11절 식으로 축소한다면, “태초에 밥통이 있었다. 역사는 밥통 싸움이다.”,

태초에 권력 의지가 있었다”(니체), “태초에 섹스가 있었다.”(프로이드), “태초에 삶이 있었다.”(베르그송), “태초에 무()가 있었다.”, “태초에 물질이 있었다.”, “태초에 사람이 있었다.”, “태초에 내가 있었다.” 이렇게 모든 종교 사상들은 창세기 11절 같은 모든 전개(展開)의 전제(前提)가 있다.

 

크리스천 의식과 생활의 창세기 11절 같은 것이 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이다.” 천지가 변해도 세상의 아버지가 다 변해도 태어난 아들이 아들 아닌 것으로 되돌아갈 수 없듯이 우리는 다르게는 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중에서~

조회 수 :
426
등록일 :
2016.01.24
15:33:03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318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4 그렇게 살고 싶다. 2016-05-15 676
133 아이가 배운다. 2016-05-01 297
132 "십자가" 라는 승강기 2016-04-26 344
131 록펠러는 세 가지 믿음의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2016-04-18 302
130 원수사랑 2016-04-12 341
129 루터가문의 가정교육 2016-04-06 342
128 부활 단상 2016-04-01 261
127 흑인 가정부의 기도소리 2016-03-22 418
126 죄악균(罪惡菌) 백신 2016-03-17 355
125 가슴에 새겨도 좋을 메세지 2016-03-17 357
124 오늘만이 내 날이다. 2016-02-28 416
123 생명은 무상 선물 2016-02-24 329
122 망각한 자녀(子女) 의식 2016-02-17 362
121 이미 죽은 사람들 2016-02-10 1328
120 복돌이와 복순이의 신앙 2016-02-10 324
» 창세기 1장 1절 2016-01-24 426
118 함께 가 주소서 2016-01-15 410
117 마음 구유 2015-12-31 343
116 성탄을 바로 맞는 자세 2015-12-25 328
115 북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경구 2015-12-23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