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성문 어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키가 작아 예수님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키 작은 열등감 다시 살아나

그냥 돌아갈까 망설였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바로 옆에 돌 무화가 나무가 크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회다! 올라가자! ! 세무서장 맞아!” 가 싸웁니다.

결국 모든 체면 뒤로하고 올라갑니다.

 

! 예수님이 보입니다.

가슴이 뛰고 설레 입니다.

수많은 군중들 서로 자기 만져 달라 아우성입니다.

드디어 예수님 나무 밑으로 지나가십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예수님 절 처다 보시며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정신 없이 내려간 저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영원한 안식 저의 것이 되었습니다.

모든 죄 짐 사라지니 그 무엇,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기쁨 이기지 못하는 저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너의 집으로 가자 내가 너의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아내가 춤추고 자녀들이 춤춥니다.

가정에 웃음꽃 만발합니다. 천국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후 저는 주님 앞에 가족 앞에서 다음과 같은 선언을 했습니다.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직권남용으로 내 주머니 불린 것들 네 배로 갚겠다고~

가족 모두 그 일 실천 하며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모릅니다.

 

나누는 모습 보시던 주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조회 수 :
194
등록일 :
2019.10.06
16:03:52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969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삭개오야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2019-10-06 194
293 목말라하는 당신에게 2019-10-04 168
292 신앙의 정공(正攻)법 2019-09-26 129
291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 2019-09-17 139
290 예수님이면 충분합니다. 2019-09-10 131
289 유혹에서 지켜주소서 2019-09-04 143
288 선택의 긴박성 2019-08-27 128
287 단순한 삶, 단순한 신앙 2019-08-22 118
286 교회 안에 갇힌 나와 기독교 2019-08-22 115
285 화진포에서 2019-08-08 77
284 하늘, 하늘, 하늘 2019-07-25 87
283 북해도 청어 이야기 2019-07-14 157
282 7월의 시 2019-07-07 142
281 여름 일기 1 2019-07-04 119
280 링컨의 구두 2019-06-24 644
279 이것이 거룩입니다. 2019-06-13 87
278 사람들의 눈 2019-06-07 118
277 그분과의 인터뷰 2019-05-31 105
276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2019-05-24 98
275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019-05-16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