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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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제는 험한 세상에서 작은 등대가 되겠습니다.

당신께서 마음의 등잔에 불 밝히신 진리는

혈관을 돌아 모든 찌꺼기를 태우고

사랑의 빛으로 나의 생명 속에서 춤추고 있습니다.

 

나의 눈 속에 귓 속에 사시는 주님이시여,

생명의 고동으로 나의 영혼에 깃드시는 주님이시여,

이제는 당신의 분신이 되어

당신의 마음으로 웃고

당신의 손으로 어루만지고

당신의 말로만 말하겠습니다.

 

절망과 낙담이 있는 곳에 소망에 찬 웃음을

무정함과 차거움이 내린 곳에 부드러운 동정의 손길을

상처와 소외가 자리한 곳에 따뜻한 말을 흘리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어두운 세상이

기쁨의 빛으로 환하게 비치도록...

여러 가지 빛깔의 노래로 가득 차도록...

 

~빛을 나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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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등록일 :
2013.10.02
12:25:40 (*.96.1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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