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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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처럼/ 살고 싶구나

 

비도/ 바람도

너에게 던져지는 돌도

모두 받아들이는/ 너처럼

 

널 때리는 거센 비를

너로 받아 들이고

 

널 흔드는 바람 따라

너울 너울 출렁이고

 

널 가르는 돌들을

마음 깊이 묻어주는

너처럼

 

그렇게/ 소리 없이 살고 싶구나

 

던져지는 모든 것

내뱉지 않고

오히려 동그라미 여울로

회복시키는

곱고 고운 너처럼/ 그렇게 살고 싶구나.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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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16:08:33 (*.96.1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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