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이해인~

조회 수 :
522
등록일 :
2015.04.23
10:41:51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22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3 은혜라는 말의 의미 2015-06-02 405
92 잃어버린 7년 2015-05-29 397
91 그대는 누구십니까? 2015-05-06 434
90 당신에게 중요한 것 2015-04-26 437
» 내 마음 속의 사랑 2015-04-23 522
88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 2015-04-14 529
87 일용직 청소부 '쉬브' 2015-03-31 545
86 “바로 당신입니다.” 2015-03-18 422
85 ‘비참하게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 2015-03-11 396
84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은.... 2015-03-05 486
83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2015-02-24 401
82 가을하늘 같은 사람 2015-02-18 400
81 우리가 눈발이라면~~ 2015-02-06 444
80 하나님께만 촞점을 2015-01-28 421
79 가정행복을 위한 경청 10계명 2015-01-21 381
78 올해도 당신과 함께 물위를 걷겠습니다. ~강영은~ 2015-01-16 456
77 예수님 태어 나실 즈음에~~ 2014-12-26 418
76 지워지지 않는 못자국 2014-12-23 413
75 촛 불 2014-12-19 397
74 죄인 받으소서 2014-12-09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