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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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함이 있어야 어떤 성취든 이루어 냅니다. 절박함 없이는 어떤 성취도 이룰 수 없습니다. 많은 절박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보다 영적인 절박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영적인 절박함은 영원한 생명과 자유에 대한 절박함입니다. 맹인 바디매오가 영적인 절박함으로 예수님께 소리칩니다. 예수님이 걸음을 멈추고 그를 부르십니다.

 

1.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46~48)

- 바디메오의 절박함은 이름에서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바디매오란 이름은불결한 자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그런 그의 현실이 맹인이었고 거지였습니다. 어느 날 바디매오에게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나사렛예수시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 그러자 바디매오가 기다렸다는 듯이 소리를 지릅니다.“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욕을 합니다. 48,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큰 소리로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소리 지릅니다.

- 바디매오는 영적으로 준비된 사람입니다. 절망의 자리에 있었지만 다윗의 자손 구원자 예수를 알고 있었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사렜예수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많은 사람들과 달리다윗의 자손 예수라 부릅니다. 영적인 죄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2. 예수님이 가시던 걸음을 멈춥니다. (49)

- 세상 어는 누구도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그런데 소경거지바디매오가 예수님의 가신던 걸음을 멈춥니다.

- 바디매오의 절박한 믿음 때문입니다. 바디매오의 정확한 영적 안목에서 나온 믿음 때문입니다. 바디매오의 예수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은 어떤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방해가 심할수록 더 큰 소리로 예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자신을 향한 믿음 앞에서는 꼼짝 못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3. 보기를 원합니다.(50,51)

-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한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옵니다. 겉옷을 벗어 던지고 달려옵니다. 얼마나 기도하고 기다렸던 순간입니까? 그런 바디매오에게 예수님이 묻습니다.‘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예수님이 뭘 원하는지 몰라서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문제 가지고 자신에게 왔지만 문제의 핵심을 잡지 못한 채 허공을 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입니다.

- 그래서 바디매오에게서 죄에서 벗어나려는 절박한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바디매오가 대답합니다.“선생님, 제가 원하는 것 하나 뿐입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이 죄의 자리, 절망의 자리를 벗어나도록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4.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를 따릅니다. (52)

- 죄의 어둠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치는 바디매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52절입니다.“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그러자 곧 바디매오의 눈이 떠졌습니다. 구원 받으면 눈이 열립니다. 예수님이 보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이 보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길이십니다. 바디매오가 그 길, 그 현장에서 예수님 따를 것을 결단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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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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